배산임수 '별내 푸르지오' 1100가구 이달중 공급

[머니투데이 송학주기자]

경기 남양주시 별내택지지구 A3-2블록에 들어서는 '별내 푸르지오' 조감도.

　대우건설이 이달 중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 A3-2블록에 들어설 '별내 푸르지오'(조감도)를 공급한다. 별내신도시에 들어서는 마지막 민영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21층 14개동에 전용면적 76㎡ 318가구, 84㎡ 782가구 등 1100가구로 구성된다. 공급 물량 모두 연내 계약시 5년간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별내지구에 들어서는 총 2만4000여가구 가운데 85㎡ 이하 중소형이 4000여가구에 불과해 희소성이 있다는 게 대우건설 설명이다. 택지지구 조성공사가 마무리 단계여서 입주하자마자 각종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경춘선 별내역과 서울외곽순환도로 별내IC가 가깝다. 서울 지하철 4·8호선 연장선과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2017년 개통 예정이다. 앞쪽으로 용암천, 뒤쪽으로 수락산을 둔 배산임수의 입지환경도 장점이다.

　푸르지오의 친환경 기술인 '그린 프리미엄'을 적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관리비를 줄일 수 있다. 모든 가구에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센서 감지형 무선 일괄제어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장치 △난방에너지 절감 시스템 △친환경 DNA 필터 △풍량 조절형 다분기 챔버 △센서식 싱크 절수기 △LED 조명등이 설치된다.

이어 △매립형 샤워수전 △욕실장 일체형 칫솔살균기 △세면기 수납형 치아관리기 △수세미 살균 건조기 △매립형 면도경 △렌지후드 자동환기센서 △음식물 탈수기 등 특화된 아이템도 모든 가구에 마련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 초반대로 최근 분양한 인근 단지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대우건설은 밝혔다. 입주는 2015년 12월 예정. 모델하우스는 남양주시 별내동 153-2번지 (별내농협 본점 건너편)에서 이달 중 개관한다.

문의 : 1600-7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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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학주기자 hak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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