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도권 주택거래 81% 급증.. 8.28대책 효과 본 듯

신욱 기자 2013. 10. 1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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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주택거래량이 지난해 보다 8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택거래량이 총 5만 6천733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대비 42.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은 81.1% 증가해 19.8%인 지방에 비해 거래 회복세가 뚜렷했습니다.

서울은 97% 증가했고, 이 가운데 강남과 서초, 송파구는 65.1%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올해 6월말 취득세 감면 종료 영향으로 지난 7월과 8월에는 다소 위축됐지만 8.28대책 이후 주택 수요자의 매수 심리가 회복되면서 거래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52.1% 늘어 22~25% 수준인 단독이나 연립, 다세대 주택보다 증가폭이 컸습니다.

주요 아파트 단지의 실거래가격은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보합세, 수도권 일반단지 및 지방 주요단지에서는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세부사항은 온나라 부동산정보 포털(www.onnara.go.kr)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http://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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