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선희', 6만 돌파..홍상수 저력 입증
[SBS E!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홍상수 감독의 15번째 장편 영화 '우리 선희'가 다양성 영화 흥행작으로 거듭났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우리 선희'는 9일 누적 관객 수 6만 2,177명을 기록했다. '우리 선희'는 지난 9월 12일 개봉해 3일만에 1만 관객을 돌파하며 홍상수 감독의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어 영화의 재미와 배우들의 호연 그리고 홍상수 감독의 디렉팅과 가을 감성이 만나 꾸준한 관객 동원을 기록하며 6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같은 흥행 기록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후 자체 배급을 진행해온 영화제작전원사의 영화 중 가장 높은 관객 동원 기록이다. 전국 5만 7231명을 기록한 '하하하'의 기록을 넘어서 그 동안 정체되어 있었던 홍상수 마니아층을 다시 한 번 넓힌 결과기도 하다.
'우리 선희'는 세 남자가 한 여자를 둘러싸고 그녀가 누구인지 많은 말들이 오고 가면서 새로운 상황을 발견하게 되는 작품으로 정유미, 이선균, 김상중, 정재영, 이민우 등이 출연했다.
ebada@sbs.co.kr
( http://etv.sbs.co.kr )
☞ SBS E! 공식 [페이스북][트위터]바로가기
▶ '관객도 선희 매력에 빠져'…'우리 선희', 3일 만에 1만명 돌파
▶ '우리 선희' 이선균 '정유미, 그만 쫓아다니고 싶어'
▶ '우리 선희' 정유미 '타이틀롤, 좋은데 부담돼'
▶ '우리 선희' 이선균 '로카르노 영화제, 턱시도 입어 민망'
▶ '우리 선희' 홍상수·이선균, 로카르노 영화제 참석차 출국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