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식샤를 합시다', 이수경·윤두준·심형탁·윤소희 캐스팅 확정

오수정 기자 2013. 10. 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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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케이블TV tvN 새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가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

10일 '식샤를 합시다'(연출 박준화) 측 관계자는 "드라마 속 주인공에 이수경, 윤두준, 심형탁, 윤소희로 캐스팅을 확정 짓고 제작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식샤를 합시다'의 연출을 맡은 박준화PD는 "'식샤를 합시다'는 혼자 사는 20~30대 주인공들이 그려내는 에피소드를 통해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유쾌한 드라마다. 1인 가구의 리얼한 일상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식샤를 합시다'에서 음식은 다양한 캐릭터들을 둘러싼 에피소드를 유발하고, 그들을 연결시켜주는 등 재미있는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또한 "30대 여주인공을 중심으로 혼자 사는 사람들의 직장생활과 연애이야기 등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는 것은 물론, 주인공들의 식생활과 스릴러 요소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수경은 철 없던 20대에 결혼과 이혼을 경험한 33살의 돌싱녀 이수경 역을 맡았다. 극중 이수경은 늘 화려한 외모로 주목을 받아왔기 때문에 항상 품위를 잃지 않으려는 여성이지만, 음식 앞에서는 무장해제 될 정도로 허당 기질을 가진 캐릭터다.

윤두준은 극중 이수경의 옆집 남자 구대영 역을 맡았다. 구대영은 맛집을 섭렵한 미식가로 음식에 대한 남다른 표현력을 가지고 있어 듣는 사람도 입안에 군침이 돌게 하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하지만 때로는 진심이 담긴 행동으로 상대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는 미스터리한 매력남을 연기한다.

심형탁은 이수경이 다니는 변호사 사무실의 대표로, 사무실 홍보에 열을 올리는 미혼의 변호사 김학문 역을 맡았다. 힘든 환경을 극복하고 변호사가 된 만큼, 돈과 성공에 대한 목표가 크기 때문에 사무실 홍보를 위해 블로그 운영과 각종 방송 출연도 마다하지 않는 남자다.

윤소희는 의상디자인을 전공한 부유한 집안의 해맑은 여대생 윤진이 역을 맡았다. 윤진이는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지면서 홀로 이수경의 옆집으로 이사를 오게 되지만, 특유의 해맑음으로 놀라운 친화력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에 박PD는 "이수경, 윤두준, 심형탁, 윤소희 네 주인공 모두 통통 튀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비주얼과 매력으로 극에 생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보인다. 네 사람 모두 역할에 대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며 첫 촬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식샤를 합시다'는 주인공 이수경(이수경)을 중심으로 그녀의 이웃과 직장 동료 등 혼자 사는 싱글족들의 리얼한 일상과 로맨스를 다룬 16부작 드라마다.

최근 네 가구 중 하나는 '1인 가구'라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싱글족들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혼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화제다 되고 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1인 가구'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는 '식샤를 합시다'가 처음이 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은다.

'식샤를 합시다'는 '막돼먹은 영애씨12' 후속으로 다음달 말 방송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CJ E & M]

식샤를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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