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아가사랑 플러스' 세탁기 출시

2013. 10. 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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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삼성전자가 3kg 용량의 전자동세탁기 '아가사랑 플러스'를 9일 출시했다.

'아가사랑 플러스'는 지난 2002년부터 올해 9월까지 50만대 이상 팔린 '아가사랑' 세탁기의 후속작이다.

'아가사랑 플러스'의 삶음 세탁 기능은 피부 알레르기균과 악취를 없애 주는 살균효과와 세탁물의 색을 더욱 희고 선명하게 하는 표백효과가 있다.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세척력과 살균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아가 옷 세탁에 유용하다.

아가사랑 플러스는 표준, 란제리, 소량쾌속, 헹굼+탈수, 탈수, 무세제 통세척 일반코스 6개는 물론 옷감과 상황에 맞게 삶음전문 세탁 코스를 3가지로 세분화시켰다.

기저귀나 속싸개 같은 경우에는 9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옷감을 삶아 주는 '푹푹삶음' 코스를, 타월이나 일반 면 내의는 70도 정도의 물로 '절약삶음'코스를, 고급 아가옷의 경우 40도의 정도의 약간 따듯한 물에 세탁할 수 있도록 '아가옷'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푹푹삶음' 코스는 한국화학시험연구원(KTR)을 통해 면포 1.5kg을 대상으로 세탁한 실험에서 대장균과 포도상구균을 99%이상 제거한다는 인증을 받아 살균마크(S마크)를 획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가사랑 플러스는 표준코스로 주4회 세탁 했을 때 연간 전기료비용이 2천원 수준"이라며 "'푹푹삶음' 코스를 사용할 때는 1회 전기요금이 336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아가사랑 플러스는 가로폭이 45cm, 높이가 80.3cm 깊이가 53.2cm으로 좁은 공간에서 설치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이 제품의 색상은 이녹스 실버와 화이트 2가지로 출고가는 49만9천원이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엄영훈 부사장은 "아가사랑 플러스는 육아에 필요한 삶음 전문 세탁기로 스테디셀러에 오른 제품을 업그레이드 한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IT는 아이뉴스24연예ㆍ스포츠는 조이뉴스24새로운 시각 즐거운 게임, 아이뉴스24 게임메일로 보는 뉴스 클리핑, 아이뉴스24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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