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굿닥터' 어리바리 주원 후배 출연 '코믹'

조은혜 기자 2013. 10. 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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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조은혜 기자]

/사진=KBS 2TV '굿닥터' 방송 캡처

배우 박기웅이 '굿닥터' 마지막 회에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 마지막 회에서는 방송 말미에 박기웅이 시온(주원 분)의 어리바리한 후배 박웅기 역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시온은 후배 웅기를 혼내며 "박웅기! 너 정말 이런 식으로 할 거야? 정말 할 말이 없다. 제대로 하는 게 하나도 없다"고 후배 군기를 바짝 잡았다.

이어 '다른 업무가 너무 많았다'는 웅기의 변명에 시온은 어이가 없다는 듯이 코웃음을 치며 "어디서 핑계니. 너 정말 혼나볼래?"라고 열을 올렸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윤서(문채원 분)가 "박 선생, 살살해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실컷 혼이 난 웅기가 병원 밖 벤치에 앉아 한숨을 돌리고 있을 때 고충만(조희봉 분)이 다가가 과거 시온이 자신에게 한 것처럼 아이스크림을 건넸고, 웅기는 "작은 거 말고 큰 걸로 달라"고 말해 고충만을 당황케 했다.

이날 박기웅은 검은 색 뿔테 안경을 코끝에 걸치고 어리바리한 후배 박웅기를 능청스럽게 연기했고 눈치 없는 코믹스러운 모습까지 선보여 웃음을 더했다.

박기웅 카메로 출연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박기웅 연기 잘해", "주원과 연기 찰떡궁합이네요", "어리버리 박웅기 귀엽네", "각시탈 이후 처음인가?", "박웅기 코믹하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기웅은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는 20회 막바지에 잠깐 나와요"라며 자신의 출연을 먼저 알린 바 있다. 이어 "어느 현장이든 마찬가지겠지만 굿닥터에 참여한 모든 분들 정말 열심히 하고 계시니까 끝까지 사랑해주셔요"라는 글을 게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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