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남원 내기마을에 대한 암 역학조사 실시
2013. 10. 8. 16:21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전라북도 남원 내기마을에 대한 암 역학조사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암 역학조사는 '암관리법'에 따라 질병관리본부 내 설치된 중앙암역학조사반의 3차례에 걸친 논의 결과에 따른 것이다. 실질적인 조사는 2015년 10월까지 국립암센터 주관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남원 내기마을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생활 습관, 환경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암 발생 증가의 유의성 여부 및 의심 요인 등 발생 원인을 확인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기존 환경조사 자료 및 중앙암등록본부 자료를 기초로 관련 국내6외 전문 문헌 등을 분석하는 한편, 암 역학조사 주민 설명회, 현지 답사 및 주민 설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역학조사의 결과는 중앙암역학조사반의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조사 결과는 남원시 및 소관 부처에 통보하여 필요한 경우 후속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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