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내기마을에 대한 정부 암 역학조사 실시
2013. 10. 8. 15:10
남원 내기마을에 대한 정부 암 역학조사 실시
- 2015년까지 완료 후 소관 부처에 조사 결과 통보 -
□ 8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전라북도 남원 내기마을에 대한 암 역학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이번 암 역학조사는 「암관리법」에 따라 질병관리본부 내 설치된 중앙암역학조사반의 3차례에 걸친 논의 결과에 따른 것이며,
◦ 실질적인 조사는 '15. 10월까지 국립암센터 주관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 이번 조사는 남원 내기마을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생활 습관, 환경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암 발생 증가의 유의성 여부 및 의심 요인 등 발생 원인을 확인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 이를 위해 기존 환경조사 자료 및 중앙암등록본부 자료를 기초로 관련 국내‧외 전문 문헌 등을 분석하는 한편, 암 역학조사 주민 설명회, 현지 답사 및 주민 설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이번 역학조사의 결과는 중앙암역학조사반의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조사 결과는 남원시 및 소관 부처에 통보하여 필요한 경우 후속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Copyright © 정책브리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