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이' 시청률, 전국 3% 돌파..시대극 안방극장 통했나?

[TV리포트=황소영 기자] JTBC 주말드라마 '맏이' 시청률이 3%를 돌파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맏이' 8회 시청률은 3.040%(전국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기록이며, 종합편성채널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는 영선(유해정)이 학교에 가고픈 마음을 절제, 동생들만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염치없는 사람이 되기 싫다며, 자신이 일을 하겠다고 나선 것. 어린 영선이 학교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버리고 현실의 벽 앞에 선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맏이'와 동시간대 방송된 채널A '웰컴 투 시월드' 재방송은 1.680, MBN '속풀이쇼 동치미' 재방송은 2.659%, TV조선 '지구 얼어붙은 행성'은 1.549%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사진=JTBC, 이관희 프로덕션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