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와인축제 '쿠킹쇼..한식과 와인의 매칭'
[대전CBS 정세영 기자]
축제 사흘째를 맞은 5일 대전 국제푸드 & 와인 축제에서는 다양한 맛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오후 마스터오브와인 가운데 유일한 아시아 사람인 지니 조 리(Jeannie Cho Lee)는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한식과 와인의 매칭'을 주제로 한식과 와인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지니 조 리는 이 자리에서 잡채와 녹두빈대떡, 양념도토리묵, 갈비에 맞는 와인을 알려주며 "대전에서 이런 국제적 행사를 여는데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며 "푸드 & 와인축제가 더욱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식매니아로 유명한 쉐프 안젤로 소사는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 광장 야외무대에서 자신이 직접 개발한 '모던 냉면'을 선보였다. 그는 "뉴욕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한식"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와인 & 푸드 축제를 통해 교류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세계 3대 와인박람회 가운데 하나인 이탈리아 '빈이태리(Vinitaly)'의 2013년 전시 비즈니스를 주도한 빈이태리 인터내셔널의 스티비 김(Stevie Kim)대표는 지난 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세미나를 열었다.
스티비 김 대표는 지난 4일 대전시청에서 염홍철 시장을 만나 "'빈이태리' 행사에 막걸리 등 한국 주류업체의 참여를 주선하고, 대전국제푸드 & 와인축제에 이탈리아 와인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으며, 앞으로 대전시와 발전적 교류협력 방안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lotra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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