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탈퇴, 카라 김성희부터 이어지는 탈퇴.."이유 의문"
걸그룹 카라의 니콜이 소속사와 재계약이 불발돼 탈퇴하게 되면서 카라 원년멤버 김성희의 근황이 새삼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4일 "니콜은 DSP와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먼저 밝혀와 내년 1월 계약이 만료된다"고 밝혀 니콜이 카라에서 빠지게 됐음을 알렸다. DSP미디어는 재계약이 불발됐음을 전하면서도 구체적인 탈퇴 이유는 설명하지 않아 팬들이 궁금해 하고 있는 상황이다.
카라는 2007년에 4인조 여성그룹으로 데뷔했으나 김성희가 빠지고 강지영, 구하라를 영입해 5인조 체제로 바꿔서 활동했다. 5인조 체제하에서 조금씩 이름을 알리다 '미스터'로 큰 성공을 거둔 카라는 현재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팬들은 니콜의 탈퇴 소식에 카라 원년 멤버이자 2008년 탈퇴한 1기 멤버 김성희를 다시 떠올리고 있다.
카라 원년 멤버 김성희는 2007년 데뷔해 다음해인 2008년 2월 카라에서 탈퇴했다. 당시 김성희 측은 "학업에 충실하기 위해 탈퇴한다"고 밝혔지만 그 후 조용한 행보를 보이다 2011년 결혼 소식을 알렸다. 결혼 상대는 성우 양지운씨의 아들 양원준 씨로 김성희는 결혼과 함께 완전히 가수의 꿈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었다.
니콜과 김성희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카라 니콜 탈퇴 전에 김성희도 똑같이 빠졌었네", "카라 니콜 탈퇴하면 김성희랑 만나 무슨 얘기를 나눌까", "카라 니콜 김성희처럼 탈퇴후에도 자신의 삶을 잘 찾아가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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