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그룹 부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재능 기부

윤철중 2013. 10. 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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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윤철중 기자]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대에서 열리는 제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식 무대에 록그룹 부활이 참여한다.

보컬 정동하, 베이스 서재혁, 드럼 채제민, 그리고 기타리스트 김태원으로 구성된 부활은 80년대 후반 백두산, 시나위, H2O 등과 함께 대한민국 최초의 헤비메탈 유행을 주도했고, 록과 함께 가요의 문법에 따라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부활의 대표곡으로는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네버 엔딩 스토리' 등이 있으며, 이승철 박완규 등 훌륭한 뮤지션을 배출했다.

영화제 조직위원회 측은 "부활이 영화제의 취지를 깊게 이해하고 공감하여 특별히 재능 기부로 공연을 펼치겠다는 연락을 해왔다"라고 밝히고 "영화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선뜻 공연에 응해준 부활의 포부에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17일 저녁 7시 경기도 파주시 민통선 내 미군 반환기지인 캠프그리브스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부활의 무대와 함께 개막작으로 초청된 박찬경 감독의 다큐멘터리 '만신(Manshin) : Ten Thousand Spirits' 상영 등으로 꾸며진다.

개막식에는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배우 조재현을 비롯해 홍보대사인 김재원, 조윤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윤철중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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