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아·남궁민 '실업급여 로맨스', 유쾌·공감 로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실업급여 로맨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전창걸(사진 맨 좌측부터 우측으로), 최도훈PD, 남궁민, 이영아, 배슬기, 서준영, 이수아 작가 /사진=홍봉진 기자 |
배우 이영아와 남궁민이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실업급여 로맨스'로 2,30대 시청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안방극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시네큐브 광화문에서 케이블채널 E채널 특별기획드라마 10부작 '실업급여 로맨스'(극본 이수아·연출 최도훈·제작 초록뱀미디어)의 제작발표회가 이영아, 남궁민, 배슬기, 서준영 등은 제작진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실업급여 로맨스'는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실업급여 수급자 임승희(이영아 분)가 실업급여센터 임시계약직 공무원으로 일하는 첫사랑 김종대(남궁민 분)와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날 공개된 '실업급여 로맨스'의 시사영상에서는 남녀 주인공들의 우역곡절 인생과 웃음 가득한 극 전개로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이영아, 남궁민, 서준영, 배슬기 등이 출연하는 '실업급여 로맨스'는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였다.
이영아는 극중 삼류 재연드라마 작가 임승희로 등장한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엽기발랄 캐릭터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첫사랑과 얽히고설킨 인생, 다시 찾아올 로맨스를 펼쳐낸다.
남궁민은 데뷔 후 첫 로맨틱 코미디 주연을 맡았다.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훈남 이미지를 쌓았던 남궁민은 찌질한 매력으로 여심잡기에 나선다. 애틋한 첫사랑이 아닌 골치 아픈 첫사랑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이외에 서준영은 극중 능력 있고 잘 생긴 변호사 송완하 역을 맡았다. 임승희를 향한 순정남의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배슬기는 임승희 대신 기회를 얻어 인생이 바뀐 문선주 역을 맡았다.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들 모두 임승희를 좋아하는 이상한 징크스가 있다. 이번에는 반드시 자신의 사랑을 찾으려 한다.
이처럼 '실업급여 로맨스'는 톡톡 튀는 성격을 가진 극중 남녀 주인공들의 활약에 달콤 씁쓸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실업급여 로맨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영아, 남궁민, 서준영, 배슬기 등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이영아는 이번 작품에서 망가지는 연기에 자신감을 내비췄다. 그는 "그간 망가지는 역할을 많이 해 이번 역할에 대한 부담은 없다"며 "오히려 신분이 높은 역할을 할 때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2,30대 직장인들이 이 작품을 보고 통쾌함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말로 '실업급여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남궁민은 이번 작품에서 극중 20대 캐릭터 역할을 소화하는 것에 대해 젊게 보이려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방심하지 않고 노력 하고 있다"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서준영과 배슬기는 각자 맡은 역할이 시청자들에게 크고 작은 웃음을 선사할 수 있을 거라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내비췄다. 먼저 배슬기는 극중 이영아와 대립하는 상황에 대해 "얄미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말투도 바꾸고 있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서준영은 "부잣집 아들 역할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드라마는 유쾌한 드라마다. 그래서 이 작품을 꼭 하고 싶었다"는 말로 본 방송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실업급여 로맨스'의 연출 최도훈 PD는"이 작품은 기본적으로 코미디다. 제목에 실업급여가 들어가서 우울한 느낌이 있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우울한 현실을 코미디로 승화했다" 그는 "2,30대 층에게 요즘 고민이 무엇인지 물어봤다. 대체로 취업, 연애 등이 문제라고 하더라. 이를 엮어서 만들어 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실업급여 로맨스'는 오는 10월 5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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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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