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허준' 마지막회 10.6%두 자릿수 종영

'구암 허준'이 마지막회에서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MBC 특별기획 '구암 허준' 마지막 135회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10.6%로 이는 지난 첫 회(3월 18일)의 시청률 6.5%보다 4.1%P 높은 수치이다. '구암 허준' 최고 시청률은 132회(9월 24일 화)로 12.4%였다.

'구암 허준' 의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주 시청자 층 분석한 결과 남자 60대 이상이 7.0%, 여자 60대 이상이 6.9%, 여자 50대 6.5%로, 50대 이상 시청자들이 '구암 허준'을 선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구암 허준' 마지막 회와 동 시간대 방송한 KBS1 'KBS뉴스9'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17.2%를 기록했으며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11.1%였으며,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는 4.5%를 기록했다.

한편 '구암허준'에서 허준 역을 맡았던 김주혁은 소속사를 통해 "정말 많이 힘든 작품이었다. 하지만 보람도 있고 많이 배운 작품"이라며 마음을 허심탄회하게 종영 소감을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