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가정부' 서강준-김소현, 대본 들고 찰칵 '귀요미 커플'

강선애 기자 2013. 9. 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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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 연예뉴스 ㅣ 강선애 기자] 서프라이즈 멤버 서강준과 아역배우 김소현의 다정한 인증샷이 공개됐다.

12일 오전 서프라이즈 공식 트위터에 "소현님과 함께 대본 인증샷! '수상한 가정부' 그리고 저 수혁이랑 한결이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서강준과 김소현이 함께 찍은 사진이 게재됐다.

두 사람은 SBS 새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에 함께 출연하는 사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상한 가정부' 대본을 들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서강준과 김소현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첫 촬영 중 찍은 대본 인증 사진에서 두 사람은 풋풋한 교복 자태와 함께 훈남, 훈녀 포스를 내뿜으며 브라운관에 새로운 '케미 커플'이 탄생했음을 알리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 묘한 러브라인을 보여 줄 두 사람은 첫 촬영에서부터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스태프들의 입가에 미소를 띄게 했다. 쉬는 시간에도 첫 만남의 어색함을 풀기 위해 계속해서 대본을 맞춰보고 야외 촬영에서는 서로 뜨거운 햇빛을 가려주며 금세 친해졌다는 후문이다. 또한 촬영이 다시 진행 될 때에는 다시 진지한 모습으로 연기를 펼쳐 프로다운 면모도 잊지 않았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선남선녀가 여기 있네", "보기만 해도 훈훈하네", "벌써부터 케미 폭발!", "수혁이 한결이, 잘생기고 귀엽고! 수상한 가정부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카리스마 리더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강준은 '수상한 가정부'를 통해 지상파 신고식을 치른다. 벌써 서강준의 첫 촬영 스틸이 공개 된 후 '뉴페이스 꽃미남 배우'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수상한 가정부'는 엄마를 잃고 아빠와 4남매가 함께 사는 가정에 박복녀(최지우 분)가 가사도우미로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로 23일 첫 방송됐다. 서강준은 '수상한 가정부' 2회에 첫 등장할 예정.

'수상한 가정부' 2회는 2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판타지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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