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금뚝', 시청률 22.3%로 화려한 마무리

2013. 9. 2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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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유진 기자]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극본 하청옥 연출 이형선 윤지훈)이 앞서 찍었던 자체최고시청률에 가까운 높은 시청률로 화려한 마무리를 지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금 나와라 뚝딱' 50회는 전국기준 22.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방송분(20.0%) 보다 2.3%포인트 상승한 기록인 동시에 지난 8일 방송된 46회가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에 가까운 수치다.

지난 4월 첫 방송된 '금 나와라 뚝딱'은 시청률 부진에 시달렸던 전작 '아들 녀석들'의 뒤를 이었음에도 불구, 전작과 다른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해왔다. 특히 주인공 한지혜의 1인 2역 연기와 가족애를 그린 내용이 호평을 받았다.

이날 방송된 '금 나와라 뚝딱'에서는 모든 갈등을 씻고 행복한 시간을 맞이하는 순상(한진희 분)의 아들 삼형제 부부와 몽희(한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원더풀 마마'는 8.4%로 종영했으며, KBS 2TV '개그콘서트'는 18.6%를 니타냈다.

eujen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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