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 네이버 사용자 위한 오피스 365 특별판 제공

소성렬 2013. 9. 1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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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소성렬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가 '네이버 Software'와의 제휴를 기념해 네이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정품 소프트웨어를 할인하여 제공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네이버 Software(http://software.naver.com)'에서 '오피스 365 유니버시티'를 검색한 사용자들에게 오는 9월 30일까지 '오피스 365 대학생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네이버 Software'에서 사용자들은 정품 소프트웨어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구매 사이트로 이동하여 ESD(전자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방식으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오피스 365 대학생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대학생 사용자들은 향후 4년 간 이용할 수 있는 '오피스 365 유니버시티' 버전을 6만 6천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현재 50만원 상당에 판매되는 Microsoft Office Professional 버전으로, 한번의 구입으로 2대의 PC에서 4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간 동안 오피스 365의 기능도 무료 업데이트 되어 항상 최신 성능의 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다. 구매를 원하는 대학생 및 교직원은 구매 페이지의 필수 입력 항목인 AVE(Academic Verification Engine)를 통해 인증 완료 후 구매 가능하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컨슈머 사업부 유우종 상무는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네이버 Software'를 통해 정품 SW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정품 사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생이라면 4년 간 PC 기종에 상관없이 오피스 365 정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랫폼과 개발환경에 대한 동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1천명 규모의 개발자 대상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10월 1일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기술 소개 및 구현사례 등을 공유하는 '테크데이즈 코리아 2013(TechDays Korea 2013)'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테크데이즈'는 프랑스, 캐나다, 러시아 등 전 세계에서 매 해 개최되는 개발자 대상 국제 행사로, 국내에서는 지난 2009년 시작해 매년 약 20만명의 순방문자를 기록하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대표적인 개발자 컨퍼런스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올해는 5주년을 맞이해 기존 온라인 방식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오프라인 컨퍼런스로 개최된다. 최신 기술 및 동향에 관심이 있는 개발자라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신청 및 참석이 가능하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6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마이크로소프트 빌드(//build)' 컨퍼런스의 핵심 내용을 포함해 ▲오는 10월 정식 버전 출시를 앞둔 윈도우 8.1 ▲국내 많은 기업들에서 도입하고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 윈도우 애저(Windows Azure) ▲디바이스 및 서비스 시대를 위한 차기 버전 개발 플렛폼인, 비주얼 스튜디오 2013(Visual Studio 2013) 등 개발자들이 주목해야 할 플랫폼 및 개발 기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소개된다.

또한, 본사 수석 에반젤리스트 롭 크래프트(Rob Craft)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에반젤리스트 팀의 기조연설을 비롯 디바이스, 서비스, AML & Tools 등 3개 트랙에 대해 기술 전문가들의 총 14개 세션이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참가자들의 최신 디바이스와 앱 시연 및 비주얼 스튜디오 개발 툴의 최신버전 체험을 위한 다양한 전시 부스도 마련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플랫폼 사업본부 송규철 상무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천명한 '디바이스 및 서비스' 비전을 통해 빠른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에 개최되는 '테크데이즈 코리아 2013'은 국내 개발자들이 이런 최신의 기술 변화를 빨리 습득하고 플랫폼과 생태계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성렬 기자 hisabisa@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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