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후 오피스텔 분양 본격화
지난 8.28 부동산 대책으로 오피스텔의 인기가 되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추석 이후 오피스텔 분양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대책을 통해 6억원 이하 주거용 오피스텔도 국민주택기금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현행 4%에서 연 2.8~3.6%(소득·만기별로 차등)의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 데다 대출한도도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늘었다. 여기에 임대사업자가 주거용 오피스텔을 5년 이상 임대사업으로 사용할 경우 임대소득에 대한 소득세와 법인세도 감면 받게 됐다.
그렇다 보니 지난 6일 대책 이후 처음 문을 연 '마곡지구 헤리움' 오피스텔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을 포함해 주말 3일간 7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오피스텔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추석 이후 나올 오피스텔은 광교신도시와 서울 주요지역, 지방 혁신도시 및 산업단지에서 나올 예정이다. 특히 경기권은 지하철 등과 같은 기반시설이 들어서면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광교신도시에서 나올 예정이다. 서울의 서울 마지막 개발지로 최근 인기가 관심이 높아진 마곡지구와 도심권 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구 등에서 예정돼 있다.
광교신도시 CD1-3블록 일대에서는 대우건설이 '광교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을 10월 분양 할 예정이다. 이 오피스텔의 특징은 대단지 라는데 있다. 총 1712실 규모로 지하 8층~지상 17층, 전용 22~42㎡다. 단지 내에 롯데시네마, 롯데아울렛, 디지털파크 등의 입점이 확정되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서울 마곡지구 상업B2-1블록에서 '마곡 우성르보아Ⅱ' 오피스텔이 추석 이후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시공은 상가·오피스텔을 전문적으로 시공하는 우성건영(주)이 한다.
서울시청 인근 중구 순화동에서는 롯데건설이 '덕수궁 롯데캐슬' 오피스텔을 하반기 분양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2층, 2개 동으로 전용 32~41㎡ 규모로 198실 중 178실이 일반 분양 몫이다.
광주·전남 혁신도시 일반상업지구에서 한국토지신탁이 오는 10월 '포레루체'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상 12층, 총 330실 규모로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 기준 25~48㎡다.
대구 북구 침산동에서 화성산업이 '침산 화성파크드림' 오피스텔 438실을 오는 11월 분양예정이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복합단지로 이중 오피스텔은 29~47㎡까지 다양한 면적이 공급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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