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식> 생계형 행정심판 처리기간 절반 단축

2013. 9. 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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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울시가 생계형 행정심판을 우선처리해 처리기간을 90일에서 40일로 절반 이상 단축한다.

행정심판이란 구청이나 사업소 등에서 내린 행정처분에 대해 불만이나 이의가 있는 경우 권리구제기회를 주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시는 일반음식점과 노래방 등에 대한 영업정지 처분, 운수과징금 등과 같이 서민 생활과 연계된 생계형 행정심판 청구사건은 우선처리 원칙을 세워 최고 90일이 걸리던 심리기간을 40일 이내로 최고 절반까지 단축한다.

시는 아울러 현행 3단계인 행정심판 진행과정 안내시스템을 7단계로 확대하고 모든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자동전송해 행정심판을 청구한 시민의 궁금증을 없앤다.

16∼30일 지하철 1∼4호선서 국제지하철영화제

(서울=연합뉴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16일부터 30일까지 제4회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를 연다.

서울메트로는 영화제 기간에 2·3호선 전동차와 1∼4호선 승강장, 대합실 안내게시기를 통해 우리나라를 비롯해 캐나다, 스페인 등 14개국 초단편영화 26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상영되는 초단편영화는 90초 길이로 지하철 1∼2개역을 이동하면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홈페이지(http://www.smiff.kr)를 통해서도 볼 수 있으며 수상작 4편은 홈페이지에서 시민의 투표로 결정된다.

추석연휴 폐수 무단방류 목격시 ☎120

(서울=연합뉴스) 추석연휴에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하면 ☎120으로 신고하면 된다.

시는 단속이 허술한 추석연휴에 오염물질배출업소가 폐수 등을 무단배출할 것에 대비해 연휴 전 상수원 수계, 공장주변 하천 등 공장밀집지역, 대규모 공사현장 등을 집중점검한다.

시는 연휴 중에는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며 환경오염행위 신고를 접수한다.

· 추석연휴 쓰레기 수거도 휴무

(서울=연합뉴스) 서울시는 추석연휴기간에 쓰레기 수거도 중단됨에 따라 연휴 앞뒤로 쓰레기 수거를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자치구별로 매일 또는 이틀에 한 차례씩 수거되고 있는 쓰레기는 추석연휴기간인 18∼22일 폐기물 처리시설이 문을 닫고 쓰레기 수집운반업체도 쉬기 때문에 수거되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20일 저녁부터는 일부 자치구에서 주말 수준으로 수거를 시작한다.

시는 이에 따라 추석연휴 앞뒤로 17일 이전과 23일 이후 쓰레기 수거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성백제박물관서 17일부터 '동북아 석기 테마여행' 특별전

(서울=연합뉴스) 서울시는 17일부터 두 달간 한성백제박물관에서 '동북아 석기 테마여행'을 주제로 유물특별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동북아시아 신석기 시대 사냥과 채집생활에 사용한 잔석기와 농경생활에 사용한 간석기가 소개된다.

간석기는 도끼, 괭이, 보습, 갈판, 갈돌 등 농경도구가 중심이며, 잔석기는 화살촉, 좀돌날몸돌, 뼈손잡이 돌날칼, 밀개, 긁개, 돌날 중심이다.

이번 전시회를 돌아보면 신석기 시대 사람들이 식량을 확보할 때 사용한 각종 돌도구를 통해 고대기술의 발전과 생활상을 함께 느껴볼 수 있다.

yuls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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