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기아차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 '환영'
2013. 9. 12. 17:12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는 12일 기아차 노사 임금협상안 잠정 합의를 환영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광주상의는 논평에서 "기아차 노사 임금협상안 잠정합의를 지역민과 더불어 적극 환영한다"며 "그동안 협상에 난항을 겪어 왔던 기아차 노사가 쟁점사항에 대해 잠정합의안을 이끌어 내면서 크게 시름을 앓던 지역경제가 다시금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상의는 이번 노사간 잠정합의가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타결되면 지난달 21일부터 7차례에 걸친 부분파업 등의 영향으로 8천500여대의 생산차질과 1천485억원의 매출손실을 빚은 기아차 광주공장과 극심한 경영난을 겪어왔던 협력업체들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했다.
광주상의는 "오는 13일 예정된 노조 찬반투표에서도 이번 잠정합의안이 반드시 통과됨으로써 그동안 차질을 빚었던 광주공장의 62만대 증산프로젝트와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에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노조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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