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여신' 장현성-장영남, 적반하장 재회 "집문서 내놔"

뉴스엔 2013. 9. 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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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여신' 장현성이 집나간 아내 장영남을 찾아갔다.

9월 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연출 오진석) 22회에서 노승수(장현성 분)는 아들 노장우(양한열 분)를 미행해 아내 권은희(장영남 분)와 1년 만에 만났다.

노승수는 아들 노장우를 몰래 뒤쫓아 권은희의 회사까지 찾아갔다. 노승수는 권은희를 1년 만에 만나자 "네가 감히 시부모랑 남편이 사는 집을 팔아? 양심도 없다. 당장 집문서 내놔라"고 큰소리 쳤다.

권은희가 "양심이 없긴 누가 양심이 없냐. 바람나서 집 나간 사람이 왜 도로 돌아와서 집문서를 내놓으라고 난리냐"고 맞서자 노승수는 "그 집 들어간 다음에 나 이혼소송할 거다. 그 집을 반으로 나누든 내가 다 갖든 법정에서 따져보자"고 응수했다.

노승수는 권은희에게 "당신 직장까지 다 알아 놨으니까 집문서 내놓을 때까지 찾아올 거다"고 윽박질렀다. (사진=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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