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정보산업진흥원,2013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 380만달러 계약 추진

[머니투데이 박승봉기자]

사진제공=인천정보산업진흥원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조성갑)은 지난 9월 2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중국 하얼빈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회 IT Trade Mission China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는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경기테크노파크, 안양지식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글로벌 마케팅으로 독자적 해외시장 개척이 어려운 지역SW/IT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여 수출 판로를 개척하고,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국 하얼빈시는 지난 2010년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발전 밸리가 조성되어 해외 IT업계 기업 및 투자자 유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이번 상담회는 하얼빈시 과학기술국의 지원으로 현지 기업과 한국기업과의 매칭을 통하여 진행됐다.

총 15개 참여기업 중 인천 지역의 (주)오디에이테크놀로지, (주)이아이피, (주)한국하이텍, (주)파버나인코리아 4개 기업이 참여하여 약 380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하고 현지 기업인 차이나유니콤과의 MOU체결 및 약 30건의 중국 바이어 상담 성과를 냈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하얼빈시 과학기술국과 양국의 SW/IT 기업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여 중국의 실리콘밸리를 구상중인 하얼빈의 사업을 적극 활용하고 기업 간 협력 사업을 위한 새로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IT Trade Mission China 뿐 아니라 ITC2013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 국내·외 주요 전시회 참가 지원 등 기업의 해외 진출을 활발하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향후 2013 홍콩추계전자박람회, 심천 하이테크페어 등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마케팅을 지원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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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승봉기자 sbp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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