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과 꽃' 엄태웅, 김옥빈 직접 추국 '얄궂은 운명'
2013. 9. 4. 22:23
[OSEN=오민희 기자] '칼과 꽃' 엄태웅과 김옥빈이 얄궂은 운명에 처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칼과 꽃' 19회에서는 연충(엄태웅 분)이 직접 무영(김옥빈 분)을 심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연개소문(최민수 분)의 암살을 기도했지만 실패하고만 무영. 이에 연개소문은 연충에게 직접 공주를 추국해 일체의 자백을 받아내라고 지시했다.
이 같은 연개소문의 지시에 하릴없이 무영의 추국에 나선 연충은 "역모를 꾀한 죄 인정하느냐"고 어렵게 입을 뗐다. 하지만 무영은 "연개소문을 벤 것이 어찌 역모란 말이냐. 역도는 내가 아니라 바로 네 놈들이다"고 답하며 연충과 대립했다.
사람들의 이목에 과거 정인을 모질게 매질해야 하는 연충의 가슴은 무너졌다. 하지만 연개소문은 법도대로 무영을 참수하라고 지시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5일 종영되는 '칼과 꽃' 후속으로는 보아의 드라마 데뷔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연애를 기대해'(극본 주화미 연출 이은진)가 방송될 예정이다.
minhee@osen.co.kr
내 손안의 모바일 뉴스, 함께하니 더 즐겁다 ☞ OSEN 앱 다운로드 바로가기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앨범 바로가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OSE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칼과 꽃', 김옥빈의 마지막 칼날은 누구를 향할까
- '칼과 꽃' 김옥빈, 결국 죽나..잔인한 운명
- '칼과 꽃', 비극 멜로의 끝은 핏빛 복수일까
- '칼과 꽃' 엄태웅-노민우, 반전 닮은꼴 셀카 '사실 친해'
- '칼과 꽃' 박수진, 엄태웅에 백허그 "내 마음 받아줘"
- '이동국 딸' 재시라고?... 07년생인데 감탄만 나오는 우월한 미모
- 성추행 피해 호소..씨스타 소유 "특정부위 사진+엉덩이 만졌다" 경악
- 신혜선 “변요한 눈빛 극혐..징그럽고 찝찝해서 집에 가서 씻고 싶었다”(‘살롱드립’)
- 최수종에게도 이런 아픔이..애써 밝게 웃었던 이유 '먹먹' [어저께TV]
- "친구 선 넘었다" 양정아♥김승수, 올해 '결혼운' 가나요 [Oh!쎈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