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차세대 킨들 페이퍼화이트 예판 시작

남혜현 기자 2013. 9. 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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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전자책 업체 아마존이 차세대 킨들 페이퍼화이트를 공개했다. 페이퍼화이트는, 아마존 전자책 단말기 '킨들'에 내부 조명을 단 것으로,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였다.

3일(현지시각) 미국 씨넷은 아마존이 2세대 킨들 페이퍼화이트 119달러(약 13만원)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이날부터 페이퍼화이트 예약 판매를 시작, 오는 30일부터 발송을 시작한다.

이같은 사실은 아마존이 자사 홈페이지에 킨들 페이퍼화이트 신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페이지를 만들며 알려졌다. 이미지는 곧 홈페이지에서 내렸으나, 아마존은 앞서 알려진 사양과 제품 사진이 실제와 일치한다고 밝혔다.

▲ 차세대 아마존 킨들 페이퍼화이트가 미국 현지시각으로 3일부터 예약 판매된다.

신제품은 '디스플레이 기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흑백의 색상 대비를 강화했고, 야간에 읽을 수 있도록 달아놓은 화면 조명을 개선했다. 프로세서 작동 속도를 25% 가량 향상시켰으며, 손가락 터치 입력을 정확하게 파악하도록 터치 센서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고 아마존 측은 설명했다.

이 외에 각주를 지원하고 모르는 단어를 찾아 볼 수 있도록 사전 기능을 제공한다. 와이파이와 3G 통신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했다. 한 번 충전에 최대 8주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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