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숙녀가 못 돼', 남장 콘셉트 선택한 이유

전아람 기자 2013. 9. 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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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숙녀가 못돼

[티브이데일리 전아람 기자] 카라가 '숙녀가 못 돼' 남장 콘셉트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년 만에 정규앨범 4집 '풀 블룸(Full Bloom)'을 발표한 걸그룹 카라(박규리 한승연 니콜 구하라 강지영)의 컴백 쇼케이스가 2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카라는 이번 콘셉트로 남장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우리가 섹시나 귀여운 모습 등 보여드릴 콘셉트는 다 보여드린 것 같다. 사실 좀 더 섹시로 가면 어떨까 생각했지만 색다른 모습을 찾다보니 매니쉬라는 콘셉트를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숙녀가 못 돼'라는 타이틀에도 남장이 가장 어울리는 모습이라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카라는 남장을 제일 어색해하던 멤버에 대해 "어색한 건 다섯명 전부 어색했다"라며 "재킷 찍을 때 남자머리는 처음 해서 다들 새롭고, 신기해했다"라고 설명했다.

카라의 정규 4집 '풀 블룸'에는 타이틀곡 '숙녀가 못 돼(Damaged Lady)'를 비롯해 '둘 중에 하나' '1+1' '인 더 게임(In the Game)' '팔로우 미(Follow Me)' '스무디(Smoothie)' '투나잇(2Night)' 등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숙녀가 못 돼'는 프렌치 팝 장르에 강렬한 록 사운드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곡으로, 빠른 속도감의 구성과 이별을 앞둔 여성의 마음을 솔직하게 담아낸 직설적인 가사가 매력적이다.

[티브이데일리 전아람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카라 숙녀가 못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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