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온 업데이트에 누리꾼들 "카카오톡·마이피플과 유사"
온라인뉴스팀 2013. 8. 30. 22:41
4년간의 침묵을 깨고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한 '네이트온 5.0'에 대한 이용자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30일 SK커뮤니케이션즈는 업무용 메신저 기능을 대폭 강화한 '네이트온 5.0'을 공개했다. 새로워진 네이트온은 기존 대화와 쪽지로 구분됐던 대화수단을 한가지로 단일화한 게 특징이다. 그러나 이날 이용자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 페이스북 , 온라인 게시판 등에는 네이트온 업데이트 오류와 관련한 불만의 글이 잇따랐다.
또 네이트온만의 특색이 사라지고 카카오톡 기능을 따라했다는 혹평도 줄을 이었다. 그룹방에서 대화 상대들이 메시지를 확인했는지의 여부가 숫자로 표시되는 것은 카카오톡과 비슷하고,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을 만한 내용의 액티콘은 다음 마이피플이 제공하는 이모티콘과 유사하다는 평가였다.
네이트온 업데이트에 대해 누리꾼들은 "네이트온이 업그레이드 후 더 이상해졌다", "파일 전송이 제대로 안된다", "맥 지원이 안되니 못 쓰고 있다", "이거 정말…"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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