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김재원 "시청률, 연연하지 않는다"

2013. 8. 3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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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원이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시청률에 대해 자신의 개인적인 생각을 밝혔다.

김재원은 8월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스캔들'의 배우와 스태프 모두 시청률에 크게 반응하지 않는다"고 입을 열었다.

김재원은 "시청률을 배제하고 작품을 찍을 순 없지만 많이 연연하지는 않는다"묘 "'스캔들'의 모든 구성원들이 작품에 대한 애정과 좋은 작품을 한 번 만들어보자는 열정으로 뭉쳤기 떄문"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재원은 "'스캔들'만 봐달라는 이야기안한다. 저는 '개그 콘서트'도 굉장히 좋아한다. '결혼의 여신'도 재미있게 보고 있다"며 "취향에 맞게끔 작품을 골라 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캔들'은 건물붕괴로 아들을 잃은 아버지가 아들을 죽인자의 아들을 납치하고, 그 아들이 자라 아버지가 자신을 유괴한 유괴범임을 알게 되는 내용으로 복수 그 이후의 삶과 상처, 극복에 관한 이야기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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