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계절' 가을, 말론 브란도의 바이크 스타일을 만난다
패션 조선 2013. 8. 29. 12:14
독일 휴고 보스 사의 럭셔리 컨템포러리 브랜드 휴고(HUGO)가 2013년 F/W부터 국내 전개를 시작한다.
휴고는 진취적이고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전문직 도시 남성을 위한 브랜드로 1993년 런칭 이후 의류, 액세서리, 향수 등의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며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런칭 20주년을 기념해 아이코닉 아웃 핏을 제안, 그중에서도 울과 레더 소재의 세련된 믹스 매치와 모던하고 심플한 라인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바이커 재킷은 말론 브란도의 바이크 스타일 룩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됐다.
이 룩은 브랜드의 상징 컬러인 다크 레드 컬러의 스키니 핏 팬츠와 매치돼 휴고만의 스타일로 재탄생됐다. 이러한 소재의 혼합, 신구의 조화, 미래 지향적인 발상의 도입은 휴고가 표현하고자 하는 새로움이자 재해석인 셈.
한편 휴고는 향후 휴고 보스의 플레그십 스토어를 중심으로 전국 주요 백화점의 보스(BOSS)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내년 하반기 첫 단독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 조선 에디터 손민정 ( fashi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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