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정보산업진흥원, '스마트앱 창작터' 출발 쾌조

2013. 8. 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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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조성갑)은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스마트 앱 창작터` 사업 창업지원금 1억4500만원을 추가로 확보, 총 4억6500만원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최근 중소기업청이 실시한 창업팀 선정평가에 18팀이 신청해 14팀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3D 콘텐츠 기반 모바일 키즈 앱`으로 지원팀에 선정된 이효은 대표는 최고 금액인 45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받았다. 이번 창업팀 선정평가에는 전국 20개 기관 약 300개팀이 참가해 200개 팀이 선정됐다. 이들 팀에는 1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팀 선정과 팀별 창업지원금 규모는 운영기관의 창업지원 계획과 창업팀의 사업계획을 종합 평가해 결정했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이번 결과가 모바일 앱 창작에 필요한 전문교육에서부터 사업화 지원에 이르기까지 창업 전 단계에 걸친 운영기관의 역량을 인정받은 셈이라고 자평했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28일 최종 선정된 14개 팀을 대상으로 창업지원계획과 향후 일정을 설명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김근식 JST 본부장은 "이번 평가 결과로 국비 배정액이 3억2000만원에서 4억6500만원으로 늘어나 인천지역 모바일 지식·창조산업 생태계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14개 창업팀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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