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과 꽃' 김옥빈, 최민수 목에 칼 겨눈다 '복수 성공하나'

성선해 기자 2013. 8. 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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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 꽃

[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김옥빈이 드디어 원수 최민수의 목에 칼을 겨눈다.

28일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에서는 죽은 아버지 영류왕(김영철 분)을 생각하며 오로지 연개소문(최민수 분)에게 복수하고 왕실을 되찾는 것만을 목표로 살아 온 무영(김옥빈 분)이 마침내 연개소문의 목에 칼을 겨눈다.

공개된 현장 사진 속에서 무영은 어두운 편전에서 연개소문의 목에 칼날을 바짝 들이대면서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연개소문을 제압하고 있다.

연개소문에 의해 아버지가 살해당하는 모습을 똑똑히 지켜 본 무영은 공주의 이름과 신분까지 다 버리고 스파이로 변신해 연개소문의 정보조직 조의부에 몸담았다. 굴욕적인 순간도 모두 이겨내고 오로지 복수만을 꿈꾼 무영에게 이 순간은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절호의 기회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김옥빈은 비장하게 촬영에 임했다. 최민수 역시 그가 감정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왔다. 촬영 전부터 대본을 함께 보며 서로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리허설에서는 칼의 위치와 자세까지도 꼼꼼히 살펴줬다는 후문이다.

복수를 위한 무영의 필사적인 노력과 목을 조여 오듯 서서히 연개소문을 사지로 몰아넣는 보장왕(온주완 분)의 계획이 실행에 옮겨지면서 연개소문의 절대 권력도 차츰 무너져 내릴 것으로 보인다. 조의부 총관이 된 연충(엄태웅 분)을 경계하며 연개소문에게 거짓 정보를 흘리는 부총관 연남생(노민우 분)도 연개소문의 운명엔 걸림돌이 될 수 있다.

연개소문의 목에 칼을 겨눈 무영의 운명은 28일 밤 방송되는 '칼과 꽃' 1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성선해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칼과꽃 문화산업전문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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