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대전/광주 서비스센터 개소

2013. 8. 2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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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대전시 대화동에 대전 직영 서비스센터를 신축 개소했으며, 광주시 내방동에 위치했던 직영 서비스센터를 광주시 농성동으로 확장 이전해 새 단장을 마치고 개소식을 가졌다.

기아차는 직영 서비스 거점에 대한 고객 접근성 강화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해 지난 7월 경북 경산 서비스센터를 경북 포항 서비스센터로 확장 이전한 바 있으며 대대적인 서비스 네트워크 선진화 작업을 지속해 대전과 광주 지역에도 직영 서비스센터를 각각 신축 및 확장 이전했다.

기아차는 대전과 광주 지역의 서비스센터를 개설 또는 확장함으로 인해 넉넉한 고객 편의 공간과 정비 작업 공간을 마련, 더욱 쾌적한 공간에서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는 거점 고급화 및 표준화 작업 콘셉트로 기아차만의 공간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레드 큐브' 개념을 적용하고 다양한 유리소재를 활용,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구현해 기존의 투박하고 거친 이미지의 정비 공장을 벗어나 고객들이 부담 없이 찾아올 수 있는 고객 친화 공간으로 구성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대전, 광주 직영 서비스센터는 각각 연면적 1만 2740㎡, 1만 4,220㎡의 대규모 첨단 서비스 거점으로 첨단 종합 정비 작업 공간, 다양한 고객 편의 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각각 일일 최대 302대, 362대까지 정비가 가능하다.

특히 광주 서비스센터는 내·외부 인테리어를 고급화한 프리미엄 영업지점인 'K라운지'가 입점해 구매상담, 자동차 전시, 판매와 정비를 모두 아우르는 복합 서비스 검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기아차는 도심 환경 변화로 고객 접근성이 약화된 경기도 안양, 서울 영등포의 2개 직영 서비스센터를 신 교통 요충지 및 중심 상권인 경기도 의왕, 서울 강서지역으로 각각 이전하는 신축 공사를 진행하는 등 서비스 네트워크 선진화 작업을 2014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시설의 고급화와 함께 그에 걸맞은 차별화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7월말부터 자동차·통신·IT기술이 융합된 신개념 모바일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큐프렌즈'를 도입해 운영 중에 있으며, 이 외에도 고객 상담 전문가가 입고부터 출고까지 모든 절차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어드바이저 제도', 도어투도어 서비스, 원격 케어 서비스, 방문 진단 서비스 등이 복합적으로 제공되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인 '스마트 큐 서비스' 등 한국 서비스품질지수(KS-SQI) 10년 연속 1위를 이어가는데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기존의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매경닷컴 육동윤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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