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013 프로야구' 잔여경기 일정 확정 '발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2013 프로야구 잔여 시즌 일정 /표=KBO 제공

올 시즌 프로야구의 남은 경기 일정이 모두 확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미편성된 8경기와 지난 25일까지 우천으로 순연된 49경기를 합한 총 57경기에 대한 일정을 확정해 27일 발표했다.

재편성된 57경기는 내달 16일부터 10월 3일까지 치러지며, 잔여경기 일정 발표 이후 우천으로 취소되는 경기는 예비일에 우선 편성된다.

단, 한 팀이 최대 7연전까지만 가능하며 8연전 이상으로 이어지거나, 예비일이 없는 경우에는 추후에 편성하기로 했다.

KBO는 "더블헤더는 실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우천으로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 일정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을 경우 특정일로부터 거행할 수 있도록 조정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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