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560회 당첨번호.. 1등 7명, 당첨금 각 19억원씩

김수진 2013. 8. 25. 00:2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첨번호 1, 4, 20, 23, 29, 45 보너스 28

8월 넷째 주 토요일인 24일 진행된 나눔로또 560회 추첨 결과, 로또 1등 당첨번호는 '1, 4, 20, 23, 29, 45 보너스 28'으로 발표됐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7명으로 각 19억 7669만 7215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40명으로 당첨금은 각 5765만 3669원이다.

5개 번호가 같은 3등은 1476명으로 각 156만 2431원, 4개 번호가 동일한 4등은 7만 3123명으로 고정당첨금 5만원씩을 받는다. 3개 숫자가 일치한 5등은 123만 5465명으로 고정당첨금 5000원을 수령한다.

이번 주 로또복권 총 판매금액은 565억 6529만 8천원이다. 로또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며,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된다.

한편 ㈜리치커뮤니케이션즈(대표 장대용)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로또복권 전문업체는 이번 560회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 1개 조합과 2등 당첨번호 5개 조합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1등 양인애(이하 가명), 2등 최지혜, 김태호, 하지희, 한영은, 김효성 씨 등이다.

업체 측에서는 각각의 회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실제 당첨 여부를 확인 중에 있으며, 이들 중 최지혜 씨가 해당 번호로 로또를 실구매해 실제 로또 2등에 당첨된 것으로 확인됐다.

560회 2등 당첨자 최지혜 씨는, 업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2등 당첨이라는 말을 들으니 너무 떨리고 흥분돼 진정이 되지 않는다"면서 "정말 기쁘고 감사한 마음뿐"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30대 여성인 최 씨는 사실 아직 약간의 불안감이 남아있다. 로또 용지를 사무실에 두고 왔기 때문. 물론 그럴 리야 없겠지만, '로또를 구매할 때 혹시라도 업체 측에서 받은 번호를 마킹하다가 실수라도 하지 않았나' 또는 '내가 정말 로또를 구매했던가' 하는 걱정이 불현듯 떠오른 것이다. 날이 밝으면 바로 사무실로 가 로또 용지를 찾아 직접 2등 당첨 사실을 확인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우선 최지혜 님의 로또 당첨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면서 "나머지 1, 2등 당첨 번호의 주인공들도 하루 빨리 실제 당첨 사실이 확인돼 어서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해당 업체는 지난 556회, 557회에서 당첨금이 각각 약 20억원, 18억원에 이르는 실제 1등 당첨자 김승환(이하 가명), 장성훈 씨 등을 탄생시킨 바 있으며, 최근에는 매주 1~2등 고액 당첨번호를 5~6조합씩 무더기로 배출하는 등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김수진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