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돈안드는전세' 일제 출시.. 은행별 금리는?
[머니투데이 변휘기자]
국민·우리·하나·농협·외환·신한 등 6개 은행은 23일 임차보증금 반환청구권 양도방식의 전세자금 대출 상품인 '목돈 안드는 전세II'를 일제히 출시한다.
대출 한도는 수도권 기준 최대 2억6600만 원, 지방은 최대 1억7700만 원으로 정해졌다. 수도권을 기준으로, 임차보증금이 3억 원이면 최대보증한도(80%)를 적용한 주택금융공사 보증부 대출이 2억4000만 원까지 제공되고, 2600만 원의 은행 신용대출이 더해진다. 같은 방식으로 지방은 임차보증금 2억 원 이하 주택까지 해당된다.
금리는 연 3.5~4.5%대로, 일반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할 때보다 0.2~0.3% 포인트 낮다. 또 보증수수료 인하까지 포함하면 실제로 0.5%포인트의 비용 경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은행별로 기준금리 산정은 신규·잔액기준 코픽스(COFIX·은행 자금조달비용지수), 코리보(KORIBOR·은행간 단기대차금리), 금융채권 수익률, 양도성예금증서(CD), 내부 기준금리(MOR·Market Opportunity Rate) 등 다른 기준을 두고 있다. 또 신용등급 및 거래실적에 따라 가산금리 차이가 있어 개인별로 상황을 따져보고 고를 필요가 있다.
은행별로는 국민은행은 연 3.45~4.15%(5등급 기준, 신규 코픽스 기준), 우리은행은 3.62~4.52%(신규 코픽스 기준)의 금리를 정했다. 신한은행은 3.65~4.95%(신규·잔액 코픽스, 금융채 6개월, CD 3개월), 하나은행은 3.70~4.50%(신규 코픽스 기준)이다. 또 기업은행은 3.65~4.58%(코리보), 농협은행은 3.60~4.80%(신규·잔액 코픽스, MOR)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기존 전세대출보다 금리가 낮고 대출한도는 많아 임차인들의 반응은 좋겠지만, 임대인들은 거부감을 느낄 우려가 있다"며 "현재 전세 수요가 부족해 공급자(임대인) 위주의 전세시장이 형성돼 있는 만큼 흥행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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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변휘기자 h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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