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제국 후속 '수상한 가정부', 심이영 주연급 캐스팅

황금의제국 후속(사진=봄엔터테인먼트)

심이영이 '황금의 제국' 후속작인 '수상한 가정부' 출연을 확정했다.

21일 심이영의 소속사 봄엔터테인먼트는 드라마 '백년의 유산'과 '결혼의 여신'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심이영이 '수상한 가정부'에 최지우, 이성재와 함께 주연급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수상한 가정부'는 일본 드라마 '가정부 미타'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엄마를 잃고 아빠와 4남매가 사는 가정에 어느 날 정체불명의 가정부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매 작품마다 선굵은 강렬한 인물을 탁월하게 선보인 심이영은 이번에는 착한 여자로 다시 한 번 변신을 시도, 색다른 캐릭터로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극중 심이영이 맡은 캐릭터인 우나영은 은상철(이성재 분)의 처제이자, 죽은 언니를 대신해 4남매를 엄마처럼 돌보게 되는 천사표 인물로, 천성이 여리고 착하지만 본의 아니게 주변에 민폐를 끼치는 캐릭터이다.

특히 강한 성격의 가정부 박복녀(최지우 분)와 상반되는 성격을 선보이며 대립구도를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또한 심이영은 현재 '결혼의 여신'에서 선보이고 있는 팜므파탈 유혹녀 나쁜여자 캐릭터와는 또 전혀 다른 캐릭터로 색다른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어서 시선을 끈다.

한편 '황금의 제국' 후속작 '수상한 가정부'는 '황금의 제국' 후속으로 9월 2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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