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사랑의 조건'으로 안방 컴백..정통 멜로 도전

2013. 8. 1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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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김정은이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형민 감독의 차기작인 미니시리즈 '사랑의 조건'(가제)의 여주인공으로 올 하반기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이형민 감독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나쁜남자' '눈의여왕' '상두야 학교가자' 등의 연출을 통해 매 작품마다 뛰어난 영상미를 선보여 해외에서도 실력을 인정받는 한류감독이자 국내 최고의 드라마 감독이다.

특히 소지섭, 임수정, 현빈, 비 등 출연했던 배우들을 모두 톱스타로 우뚝 서게 한 선 굵은 캐스팅과 배우의 느낌을 살리는 탁월한 연출은 정평이 나 있다.

제작사 관계자측은 "'사랑의 조건'은 멜로 드라마의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겠다는 기획의도와 깊은 내면연기를 보여줘야 하는 남녀주인공들 때문에 배우 캐스팅에 신중한 고민을 했고 많은 톱 여배우들이 물망에 올랐지만 지금까지 가장 다채로운 연기색을 보여준 김정은에게 러브콜을 하게 됐다"며 "김정은 측의 긍정적인 답변으로 현재 세부적인 조율만 남아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김정은은 지난해 하반기 KBS 드라마 '울랄라부부'를 통해 로맨틱과 코믹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드라마퀸으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혔고, 매 드라마 연출 때마다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이형민 감독과의 만남으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멜로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 관련 관계자는 "'사랑의 조건'은 기존 국내드라마에 존재하지 않았던 파격적이고 가슴 아픈 스토리에 세련된 영상미를 가미한 정통 멜로드라마가 될 것이며, 이형민 감독의 독자적 영상미와 디테일한 연출로 다시 한 번 드라마계의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제작사 측은 드라마 줄거리나 캐스팅에 대한 자세한 부분은 외부노출을 아끼고 있는 상태다. 이형민 감독의 작품은 그동안의 작품에서 소지섭, 비, 현빈, 김남길 등 남자 주인공들이 팬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으며 톱스타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에 이번 남자 주인공의 선택에 대한 관심 또한 뜨겁다.

'사랑의 조건'은 남자주인공 및 주조연 배우들의 캐스팅을 곧 확정하고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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