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변진선PD "이번 콘셉트 '자립', 엄정하게 대할 것"

강다영 기자 2013. 8. 1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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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가평(경기)=티브이데일리 강다영 기자] '정글의법칙' 변진선 PD가 탄자니아 편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18일 오후 SBS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이하 정글의법칙)'의 기자간담회가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김병만의 한글주택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병만, 노우진, 류담과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신입부족원 김원준, 한은정, 이규한, 정태우가 함께 자리를 빛냈다.

이번 탄자니아 편의 연출을 맡은 변진선 PD는 "지난 벨리즈 편에서 풍요롭고 다양한 모습들을 모여줬다면 이번에는 제가 악역을 맡아 고행의 연속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견을 밝혔다.

이어 "바다의 끝이 벨리즈 편이었다면 육지의 끝판이 탄자니아라고 생각한다. 아시다시피 육지가 바다보다 더 힘들다. 10번째로 도전하는 병만족에게 큰 의미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탄자니아 편의 콘셉트는 '자립'. 변진선 PD는 "나미비아를 시작으로 생존에 도전했던 병만족이 10번째에 다시 아프리카로 가 병만족의 특별함을 보여주고자 이번 콘셉트를 '자립'으로 정헀다"며 "멤버들이 보다 더 알아서 스스로 해야 할 것을 보여줄 것이라 믿는다. 저는 더 엄정한 모습으로 병만족을 대하게 될 것 같다. 많이 기대해주시고 성원해주시면 재미있게 찍어오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정글의법칙'은 10번째 도전지로 탄자니아를 선택했다. 병만족은 탄자니아에서 세계 8대 불가사의 분화구인 '응고롱고로', 아프리카 대륙 최고봉이자 지구에서 가장 큰 휴화산, 적도의 눈 '킬리만자로', 아직도 제인 구달이 연구를 하는 침팬지 숲 '키고마', 인류 진화의 고리를 연결해 줄 직립보행의 증거가 남아있는 '올두바이 계곡'까지 새로운 생존의 역사를 쓸 전망이다.

[티브이데일리 강다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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