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골드버그대회 수상자 시상

정윤희 기자 2013. 8. 1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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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이 2013년 제2회 국립과천과학관 골드버그대회가 14일 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성황리 개최된 가운데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 대회는 예선서류심사를 통해 35개 팀 총 140명이 본선에 참가했으며, '미래도시에 우주선을 착륙 또는 이륙시켜라' 라는 대회과제를 성공시키기 위해 참가자들은 제한시간 300분 동안 자신들의 기량을 발휘해 골드버그 장치를 제작했다.

대회결과 초등부 T.O.P팀(서울안평초), 중등부 작전명골드버그팀(용인흥덕중), 고등부 Microcosm팀(용인흥덕고)이 과제수행에 성공했다. 이들은 으뜸상인 미래부 장관상(부상 문화상품권 100만원)을 수상했다. 이밖에 창의상(3팀 부상 50만원), 미래상(부상 30만원) 등 푸짐한 상과 부상이 참가자들에게 주어졌다.

골드버그장치 자체에 대한 미학성 또는 창의적 아이디어 등이 돋보이는 장치에 대해 추가로 특별상을 수상했다. 수상팀은 초등부 24k팀(용인구성초), 중등부 나비효과팀(대전내동중), 고등부는 EMP팀(서울대성고) 등이다.

오태석 국립과천과학관장 직무대리 전시연구단장은 "학생들이 골드버그 장치를 만드는 과정은 단순히 뚝딱뚝딱해서 만드는 것이 아니고 과학 원리를 현실에 적용하기 위해 재료의 물성, 구조, 디자인 등을 끊임없이 실패와 반복을 통해 제작하는 것"이라며 "압축된 시간 속에서 학생들이 배우는 것은 단지 지식만이 아니며 제작과정에 몰입하고 완성작을 통해 얻게 되는 성취감은 성장하는 청소년들에게 정신적 비타민과 같은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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