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대여 ebook 최대 수혜주는 '꾸뻬씨의 행복한 여행'

2013. 8. 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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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교보문고(대표 허정도)의 회원제 eBook 대여 서비스 sam이 런칭 6개월만인 현재 회원수가 1만5000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 6개월간의 판매 현황 분석 결과, 매출 상위 30개 출판사의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71% 증가했다고 교보문고는 14일 밝혔다.   ebook 사용자가 sam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단권으로 컨텐츠를 구매하거나 다운로드 하는 매출도 22.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eBook 대여서비스로 시장 매출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과 다른 결과다.  6개월간 매출분석을 보면, 열림원의 경우 '꾸뻬씨의 행복한 여행', '천국의 소년' 등은 매출이 1000% 이상 신장했다. 종이책 베스트셀러가 'sam' 베스트셀러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다.  한편 sam 서비스 주 독자층은 3,40대로 전체 71%를 차지했다. 남성 57.3%, 여성 43%로 남성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교보문고 안병현 디지털사업운영팀장은 "sam 서비스가 론칭 6개월 만에 1만 5000명의 회원이 확보됐고, 지속적으로 eBook 컨텐츠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교보문고 eBook 사업뿐만 아니라 출판사 매출 증가 폭 확대로 eBook 출판과 유통의 안정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평가했다.   교보문고는 'sam' 런칭 1만 5000명 돌파를 기념해 고객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8월 23일까지 'sam' 서비스에 가입한 회원은 한달 동안 'sam5'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meelee@heraldcorp.com -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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