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과 꽃' 신혜정, 금화단 꽃스파이 변신..기생으로 첫 등장

[OSEN=권지영 기자] KBS 2TV 수목 드라마 '칼과 꽃'에 걸그룹 AOA의 신혜정이 합류한다.

'칼과 꽃' 13회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객잔의 기생 달기 역으로 처음 등장하게 된 신혜정이 화려한 올림머리에 진달래색 시스루 한복을 입은 자태로 요염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한껏 풍기고 있다.

달기는 탁월한 미모와 매혹적인 자태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캐릭터. 연개소문(최민수 분)의 정보조직 조의부 요원들에게 인기를 얻는 인물이다. 그런 달기의 반전 역할은 바로 금화단의 꽃 스파이. 미모로 홀려 조의부원들의 정보를 빼내는 중책을 맡고 있다.

또한 직설적인 화법으로 상대를 곤혹스럽게 만드는 것도 달기의 특기로, 달기는 조의부 신입요원으로 잠입한 무영(김옥빈 분)을 만나 직격탄을 날릴 예정이다.

전작 '청담동 앨리스'에서 톡톡 튀는 연기로 주목을 받았던 신인연기자 신혜정이 고구려 기생으로 변신, 요염하고 섹시한 자태를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으로 더욱 다채로워진 '칼과 꽃' 13부는 1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jykwon@osen.co.kr

< 사진 > 칼과꽃 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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