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용식 유비저균 감염 뒤 사망..국내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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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용식의 사망원인은 유비저(類鼻疽)균 감염으로 인한 것으로 밝혀졌다.
2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사망자의 신원을 명시하지 않은 채 "유비저균이 2010년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감염에 따른 사망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가 유비저 유행 지역인 캄보디아를 한 달 정도 방문했고, 귀국 후 전신 무력감과 발열, 배뇨 곤란 등의 증상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9일 유비저 발생을 확인했으며, 병원에서 수행한 실험실 검사결과와 서울특별시에서 실시한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유비저 감염으로 최종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환자가 바로 박용식으로 밝혀졌고, 그는 서울 경희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이날 패혈증으로 숨졌다.
유비저균은 코 등 균이 처음 침투한 부위에 농양(고름) 등이 생긴다는 뜻으로, '버크홀데리아 슈도말레이(Burkholderia pseudomallei)'라는 학명의 그람음성 간균으로, 주로 열대지역의 흙이나 물에 널리 퍼져 있다.
호흡이나 피부 등을 통해 일단 옮으면 수 일에서 수년의 잠복기를 거쳐 고름집과 함께 급성 폐·전신 감염, 만성 화농성 감염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환자 대부분은 결국 중증 폐렴이나 패혈증으로 진행되며, 치사율은 40%에 이른다.
박용식의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망 소식 너무나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스포츠조선닷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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