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지성 결혼, 인연 맺어준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는 어떤 드라마?
2013. 8. 2. 18:40
이보영 지성 결혼 발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둘의 인연을 맺어준 드라마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보영과 지성이 6년 전 처음 인연을 맺게 된 것은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 함께 출연 하면서다.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는 2004년 1월부터 2005년 1월까지 방영되며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 속에서 지성은 국내 굴지의 재벌 가문의 후계자인 강현우 역을 맡았고, 이보영은 강현우의 애인인 윤수진 역을 맡아 커플 호흡을 맞췄다.
그러나, 극 중 에서 지성은 이보영과 맺어지지 않고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유진(지은수 역)과 사랑에 빠진다.
지성은 교통사고로 인한 두 번의 기억상실에도 결국 유진과 운명처럼 사랑하게 된다는 내용의 드라마로 이보영은 이러한 지성의 사랑을 질투 때문에 변해버린 악녀로 등장한다.
이보영과 지성은 이렇듯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 처음 만나 친분을 쌓아갔고 2007년 말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한편, 이보영과 지성은 9월27일 서울 워커힐호텔 웨스턴 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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