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사이트] 매콤하고 달콤한 오징어 보쌈에 더위 싹~

최민우 2013. 8. 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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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 탓에 입맛까지 잃기 쉬운 요즘, 칼칼한 매운맛으로 온 몸의 땀을 쏙 빼 청량한 여름을 나게 해주는 집이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고 하는데 바로 대학로에 위치한 '영등포 여로집(대표 황재성)'이 그 주인공이다.

매우면서도 달콤한 오징어 보쌈을 주 메뉴로 45년동안 최고의 맛으로 고객들을 맞이해 수 많은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던 프렌차이즈 '여로집'의 황재성 대표는 이른 나이 학교를 그만두고 영등포에 위치했던 여로집에서 일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학업을 포기한 채 열심히 일하는 어린 황 대표를 본 당시 최순환 사장님은 "학생은 공부를 해야 한다. 이렇게 일만 해서는 안 된다"며 그에게 학업을 계속 이어가라고 조언했고, 황재성 대표를 친자식처럼 생각하는 최순환 사장님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황 대표는 16살에 고입, 18살에 대입 검정고시에 합격해 89학번으로 동국대학교 건축공업과에 입학할 수 있었다.

현재 경기지회 한국기록원 사무총장, 부천 제일 라이온스2 부회장 및 봉사국장, 민심산악회 부천지회 기획국장을 맞고 있는 '성공한 사업가' 황재성 대표는 허름하고 비좁은 좌석과 손님을 배려하지 않았던 매장구조, 불편한 화장실 등 맛에만 전념하다 보니 신경 쓰지 못했던 부분들을 대폭 개선해 여로집을 체인점화 하기 시작했다.

"강원도 바다에서 잡자마자 선동한 오징어를 납품 받아 직접 모든 매장에 전달하기 때문에 유동성이 심한 원재료에 대한 가격변동 걱정 없이 장사할 수 있다"는 황재성 대표는 "가맹주를 위한 철저한 상권분석과 위치 및 입지조건 분석, 수익성분석, 개설비용 최소화를 위한 공장직거래, 주기적인 매스컴 및 연애인 홍보전략, 온·오프라인 통신매체 활용시스템, 유기적인 가맹점관리 등의 지원체계를 도입했다"고 밝히며, 낮은 비용으로도 창업이 가능한 여로집만의 장점을 자신 있게 밝혔다.

자신의 인생 터닝 포인트는 40세에 여로집 프렌차이즈를 시작 하면서라고 밝힌 황재성 대표는 "저의 경우처럼, 여로집 체인점에 도전하는 분들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이하셨으면 하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을 주어 말했다. 수많은 프렌차이즈 업체들의 회사중심 운영으로 인해 가맹점주들에게 '빚'이라는 상처만을 안겨주고 사라진 것을 잘 아는 황 대표이기에 이런 발언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칼칼한 맛의 오징어보쌈과 함께 담겨져 오는 푸짐한 콩나물의 환상적인 맛과 남녀노소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유명 브랜드의 16가지 무제한 셀러드바를 도입해 소주 한잔 걸치려는 남자 손님들 뿐만 아니라 여성 손님들에게도 특히 인기가 많은 여로집. 이제 황재성 대표의 '가맹점주가 갑'이라는 생각과 함께 전국의 손님들에게 맛을 선보일 날이 멀지 않아 보인다. 글로벌경제팀 sjn@sportschosun.com

 ◇여로집 무한 샐러드빠 안내간판

 ◇여로집 대표적인 메뉴

 ◇무한 샐러드빠

 ◇여로집 황재성 대표의 상패

 ◇여로집 황재성 대표와 직원

 ◇여로집 황재성 대표

 ◇업무보고 있는 여로집 황재성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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