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천 삼익비치 최고 61층 재건축 추진

부산 2013. 7. 3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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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인근 남천동 삼익비치아파트가 재건축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최근 수영구 남천동 남천2(삼익비치) 주택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신청이 접수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신청서에 따르면 남천동 삼익비치는 기존 12층 48개동에서 40∼61층(최고높이 198m) 14개동(공동주택 12개, 상가 2개)으로 재건축을 추진한다.

현재 바다조망을 가로막는 건물의 높이를 최고 61층까지 높이는 대신 전체 건물수를 48개에서 14개로 4분의 1 정도로 줄여 바다조망을 살리겠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삼익비치 정비구역 지정 여부를 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다.

시는 바다조망권, 시민 접근성, 주변 아파트와의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비구역 지정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마린시티와 용호만매립지에 이어 광안리 해안까지 초고층 건물이 들어서게 되는 만큼 해안 조망권 훼손을 둘러싼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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