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김수현 작가와 재회..'세 번 결혼하는 여자' 출연 확정

여경진 기자 2013. 7. 3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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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김수현 세 번 결혼하는 여자

[티브이데일리 여경진 기자] 배우 엄지원이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엄지원은 한가인 출연이 유력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에 출연을 확정했고, 첫째 딸 오현수 역을 맡는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스타콤비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PD가 JTBC '무자식 상팔자' 이후 다시 손잡은 작품으로 드라마 제작단계에서부터 큰 화제를 모으는 작품이다.

특히 엄지원은 지난해 10월 '무자식 상팔자'에서 큰 딸 안소영 역을 맡아 김수현 작가, 정을영 PD와 첫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엄지원은 영화 '소원' 촬영 후 드라마 복귀를 결정하고 캐릭터 분석과 대본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결혼의 여신' 후속으로 11월 방송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여경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방지영 기자]

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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