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한가인, 김수현 작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여주 유력"

강다영 기자 2013. 7. 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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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세번 결혼하는 여자

[티브이데일리 강다영 기자] 배우 한가인이 김수현 작가의 작품으로 안방 복귀를 검토 중이다.

SBS 드라마국 한 관계자는 30일 티브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현재 '세 번 결혼하는 여자(가제)'의 주인공으로 한가인이 유력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가인이 긍정적으로 출연을 검토 중인 SBS 새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목욕탕집 남자들'을 시작으로 '내 남자의 여자' '인생은 아름다워' '천일의 약속' '무자식 상팔자' 등 여러 작품을 연달아 히트시킨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PD가 또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어머니와 두 딸의 인생을 그렸다.

한가인은 지난해 1월 방송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았다. 이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 합류하게 된다면 1년 반의 공백을 깨고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는 셈이다.

한편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결혼의 여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강다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김한준 기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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