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코스닥>희림, 美 ENR '세계 225대 기업'에 선정

2013. 7. 3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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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태형기자]글로벌 건축설계 및 건설사업관리(CM)ㆍ감리업체(CS)인 희림이 세계 225대 설계회사에 이름을 올렸다.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정영균)는 세계적인 건설ㆍ엔지니어링 전문지인 'ENR(Engineering News Record)'이 29일 발표한 '세계 225대 설계회사(The Top 225 International Design Firms)'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미국 ENR는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갖고 있는 전문지로, 매년 세계 각국 건설엔지니어링 및 건축 디자인업체들을 대상으로 해외 매출실적을 토대로 회사별 순위를 매겨 발표하고 있다.

희림은 총 225개사 중 197위에 이름을 올렸고, Aedas(영국), Gensler(미국), SOM(미국), KPF(미국) 등 세계적인 건축디자인기업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희림은 제조분야의 공장 등의 설계가 아닌 순수 일반건축물 분야의 해외 설계매출 실적(약 15550만 달러)만으로 이름을 올린 유일한 한국건축디자인 기업이 됐다.

정영균 희림 대표는 "특히 이번 선정은 최근 건축설계 및 엔지니어링 업계 최초로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선정돼, 한국의 대표 건축기업으로서의 성장가능성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이후에 발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앞으로 경기장, 공항, 병원 등 특수설계 기술력을 개발하는 등 설계 경쟁력 강화에 힘써 향후 10년 안에 아시아 1위, 세계 5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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