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 낮춘 '레드불 슈가프리'
심희정기자 2013. 7. 28. 15:45
레드불이 국내 시판 에너지 드링크 중 처음으로 칼로리를 크게 낮춘 무설탕 에너지 드링크 '레드불 슈가프리'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레드불 슈가프리는 운동과 몸매 관리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을 겨냥해 칼로리를 대폭 낮춘 무설탕 에너지 드링크이다. 최상의 알프스 워터를 사용하는 레드불 오리지널 음료의 기능과 맛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열량은 250ml 한 캔에 7.5kcal에 불과하다. 250ml 기준 콜라 112kcl, 사이다 110kcal, 비타민 워터 44kcal 보다 낮다.
레드불 슈가프리는 신체의 건강한 에너지를 높여 땀 흘리는 열정을 즐기고 건강하게 날씬한 몸매를 가꾸는 젊은 층들을 위해 출시됐다. 특히 기존 오리지널 레드불과 동일한 효과와 맛ㆍ향을 그대로 지녀 에너지가 필요한데 열량이 높아 섭취를 꺼렸던 소비자와 운동과 몸매 관리에 신경 쓰는 젊은 여성들에게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업체 측은 기대하고 있다.
레드불 슈가프리는 2005년 미국과 오스트리아, 영국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출시 첫 해에 전세계 매출 2억4,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심희정기자 yvett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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