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세종텔레콤과 300억 규모 동반성장 사업

배규민 기자 2013. 7. 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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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온세텔레콤 특화 육성채널 육성

[머니투데이 배규민기자][세종·온세텔레콤 특화 육성채널 육성]

KT는 건전한 통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전용회선 사업자인 세종텔레콤과 총 3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협약서를 체결하고 중소통신사업자와의 상생을 강화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세종텔레콤의 전송망을 위탁 운용하는 등 전용회선 사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또 세종텔레콤과 온세텔레콤을 KT 서비스에 특화된 유통채널로 육성해 건전한 통신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KT측은 이번 협약으로 세종텔레콤이 턴어라운드 기반을 마련해 상당한 실적 개선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KT 상품 전문 유통채널인 세종텔레콤과 온세텔레콤이 자체 영업력을 활용한 가입자 유치로 KT의 통신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은 "KT와의 협약을 통해 실적 개선의 계기가 마련돼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이에 부응해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일영 KT 그룹코퍼레이트센터장 사장은 "앞으로도 KT는 통신업계의 맏형으로서 중소통신사업자와 함께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텔레콤은 전용회선사업을 영위하는 통신전문기업이다. 유선통신 및 MVNO(알뜰폰)사업자인 온세텔레콤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세종텔레콤은 지난해 2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데 반해 온세텔레콤은 같은 기간 29억원의 영업이익 손실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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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배규민기자 b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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