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전북 시간당 40mm↑ 강한 비..군산 호우경보

2013. 7. 28.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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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이 다가오면서 현재 충남과 전북 서해안 곳곳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40밀리미터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전북 군산에는 호우 경보가, 또 충남 부여와 서천, 전북 김제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특히 군산시 내초동에서는 자정부터 지금까지 10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상태입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린만큼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셔야겠고요,

앞으로 비구름이 확대되면서 중부지방에도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 비는 낮 동안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다 밤 늦게 다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내일까지 중부와 전북, 경북 북부 지방에 최고 8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5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렇게 비가 내리면서 오늘은 폭염이 잠깐 쉬어가겠습니다.

남부 곳곳에 발효중이던 폭염특보도 오늘 새벽에 모두 해제됐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28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낮겠고요, 그 밖에 대전·전주 31도, 대구 30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많게는 6도 정도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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